버핏 "미국 예산 자동 삭감 큰 걱정 안 해"
버핏 "미국 예산 자동 삭감 큰 걱정 안 해"
  • 연합뉴스
  • 승인 201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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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계속하겠다”…“연준 금리 인상 신호 주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을 일컫는 시퀘스터 발동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버핏은 이날 미국 경제전문방송인 CNBC에 출연, “시퀘스터가 미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을 줄일 수 있겠지만 남은 지출로도 경기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겠지만 성장을 멈추지도 않는다”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느리지만 꾸준한 경기 회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버핏은 또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은 여전히 투자 가치가 있다”면서 “버크셔 해서웨이는 주식을 계속해서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존중한다는 그는 “연준이 초저금리 기조를 재검토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흥미롭다”면서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신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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