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부 브래드포드의 한 경찰서에 배트맨 복장을 한 정의의 사도가 장물죄, 사기죄 수배자(27)를 끌고와 신병을 넘겨주고는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5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4일 저녁 배트맨이 수배자의 목덜미를 잡고 경찰서에 나타나 당직자에게 넘겨주고 역시 영화 속 배트맨이 그런 것처럼 서둘러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고 밝혔다.
배트맨이 경찰서에 도착할 때부터의 움직임은 폐쇄회로(CC) TV에 고스란히 담겨 있지만 아직 배트맨의 신원은 오리무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배트맨에 붙잡혀온 수배자는 5일 아침 별도의 사건과 관련해 다른 경찰서로 이송됐으며 8일부터 정식 재판을 받는다.
현지 경찰은 4일 저녁 배트맨이 수배자의 목덜미를 잡고 경찰서에 나타나 당직자에게 넘겨주고 역시 영화 속 배트맨이 그런 것처럼 서둘러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고 밝혔다.
배트맨이 경찰서에 도착할 때부터의 움직임은 폐쇄회로(CC) TV에 고스란히 담겨 있지만 아직 배트맨의 신원은 오리무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배트맨에 붙잡혀온 수배자는 5일 아침 별도의 사건과 관련해 다른 경찰서로 이송됐으며 8일부터 정식 재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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