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뿌리산업 조성 공해발생 없다"
"진주 뿌리산업 조성 공해발생 없다"
  • 김순철
  • 승인 2013.03.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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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진주 부시장, 전담팀 구성 적극 대응
진주시가 정촌산단 및 뿌리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사천시의 반대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윤상기 진주부시장은 12일 오전 진주시청 프레스센터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단조성과 관련한 TF팀을 구성해 뿌리산업 등이 왜곡 전달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알릴 것은 알리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부시장은 “그동안 정촌산단 및 뿌리산업단지 추진과 관련해 왜곡 전달되고 있지만 시 차원의 초기대응이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부시장이 업무를 총괄하되 필요에 따라서는 업무를 분장, 각 분야별로 조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가 조직적인 대응에 나선 것은 사천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정촌 산업단지 및 뿌리산업 조성시 오폐수 및 각종 중금속의 사천만 방류와 악취 공해 등으로 어패류 산란장과 치어 서식지인 사천만 황폐화를 초래한다며 뿌리산업 조성 철회를 주장하기 때문이다.

윤 부시장은 그러면서 “진주시의 뿌리산업단지는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업으로 공정기술 업종을 유치함으로써 페수는 방류하지 않아 공해발생은 없다”면서 “뿌리산업에 대해 실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사천시민들과 김해 열처리 가공공장을 견학하든지, 토론회를 가질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1주일이나 보름에 1번씩 대책회의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 대응방안을 마련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사천시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 강구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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