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달 20일 50만원 상당의 백미를 보낸데 이어 지난 22일에도 창원시 소재 대형마트를 통해 구암2동 주민센터(동장 김병석)로 50만원 상당의 백미를 보내 왔다 .
마트 직원에 의하면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녀가 2개월간에 걸쳐 매달 50만원 상당의 쌀을 구암2동주민센터에 보내달라고 하면서 이름을 밝히지 말라고 하였다고 전했다는 것.
구암2동주민센터 김병석 동장은 “기탁받은 쌀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어려운세대등에 전달하고, 독지가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독지가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