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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한 학생들은 UN이 지정한 ‘세계 물 협력의 해’를 맞아 ‘지속 가능한 물과 지구의 미래’란 주제로 포럼, 전시 체험전, 문화제 등을 가졌다.
또한 창원과학고는 전시 체험전에 부스를 만들어 환경 프로젝트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 동안 학생들은 창원 남산, 내동천의 생태에 관한 프로젝트 활동의 준비, 기획, 탐구 과정 등 환경 프로젝트 활동을 발표하기도 했다.
환경 동아리 활동은 봉사동아리 어울림 학생들이 지난 2년 동안 봉암 갯벌에서 인공 섬 생태 지도 제작, 붉은발 말똥게 보전 활동, 육상 기인 해양폐기물 조사·정화 활동 등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전개해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임정한(2학년)학생은 “환경 프로젝트 내용을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하고 환경 연구에 관한 관심을 촉구할 수 있었으며, 미래의 환경 과학도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과학고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환경교육 특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2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 학교’로 채택되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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