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LP가스 고무호스 교체 4억원들여 추진
진주시, LP가스 고무호스 교체 4억원들여 추진
  • 정만석
  • 승인 2013.04.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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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모든 LP가스사용 주택은 오는 2015년 12월31일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한다.

이에 진주시는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서민층(소외계층 포함)등 2126세대를 대상으로 4억3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월말부터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속배관 교체외에도 퓨즈콕, 압력조정기 등을 추가로 설치 보완할 예정이다.

교체사업을 완료한 모든 세대에 대해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완전검사를 실시해 합격 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가스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불편을 해소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002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2012년까지 3061세대를 대상으로 이미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5187세대가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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