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의령지역 한 농촌마을이 온통 신명나는 난타 공연분위기에 휩싸였다. 더욱이 이 자리에는 사재를 털어 고향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쏟으며 평생을 바쳐온 팔순을 넘긴 후원자가 동아리 회원들의 초청을 받고 천리 타향에서 아들의 부축을 받으며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의령군 유곡면 난타동아리(회장 표세철) 회원 20여명은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후원자 박남진(84·경기도 안양시 거주)씨와 초등학교장, 전춘원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을 초청, 시범 공연을 펼쳤다.
지난 3월 유곡면 농악단을 주축으로 결성한 유곡 난타동아리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매주 월, 수요일 저녁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할 정도로 배움의 집념을 불태우며 꾸준히 연습해왔다. 이날 그동안 갈고 닦은 신명나는 난타 공연을 선보인 것이다. 스승의 날을 맞아 초청한 초등학교 은사와 지역 주민대표 등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공연 후 박남진 씨는 난타동아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난타용품 구입에 써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하고 유곡면 이장단에도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후원자 박 씨는 지금까지 수십여 년에 걸쳐 지역 초등학교 발전기금 지원은 물론, 면민체육시설 개선, 마을발전후원금, 문중 대소사 및 행사 협찬 등 사재를 털어 고향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의령군 유곡면 난타동아리(회장 표세철) 회원 20여명은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후원자 박남진(84·경기도 안양시 거주)씨와 초등학교장, 전춘원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을 초청, 시범 공연을 펼쳤다.
지난 3월 유곡면 농악단을 주축으로 결성한 유곡 난타동아리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매주 월, 수요일 저녁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할 정도로 배움의 집념을 불태우며 꾸준히 연습해왔다. 이날 그동안 갈고 닦은 신명나는 난타 공연을 선보인 것이다. 스승의 날을 맞아 초청한 초등학교 은사와 지역 주민대표 등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공연 후 박남진 씨는 난타동아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난타용품 구입에 써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하고 유곡면 이장단에도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후원자 박 씨는 지금까지 수십여 년에 걸쳐 지역 초등학교 발전기금 지원은 물론, 면민체육시설 개선, 마을발전후원금, 문중 대소사 및 행사 협찬 등 사재를 털어 고향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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