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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후원하는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3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김해공설운동장에서 가진 개회식에는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김맹곤 김해시장, 지역민과 전국의 마라톤동호인 2500여명이 참가했다.
박영빈 은행장은 “숲이 주는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사고 없이 완주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의 유일한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격려했다.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3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는 남녀부로 나뉘어 하프코스ㆍ10㎞코스ㆍ5㎞코스가 각각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김해공설운동장을 시작으로 분성산 숲길과 천문대 일원으로 이어지는 마라톤코너를 내달렸다.
이번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는 뉴질랜드에서 온 Blair Mc Whirter(30)씨가 남자부에 우승하고 여자부는 정순자(44 진주시 평안동) 씨가 하프코스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은행이 8년째 후원중인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는 대표적 친환경마라톤대회이자 피톤치드마라톤대회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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