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수문학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이원수문학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 이은수
  • 승인 2013.07.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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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문학관, 2012 독서교실
사진은 이원수 문학관에서 지난해 실시한 독서교실.
 
이원수문학관(관장 김일태)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방학 때마다 진행되는 고향의 봄 독서교실에서는 ‘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체험’이라는 제목으로 책읽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급독서체험교실에서는 동시를 배우고 스크래치 시화를 만들어보고, 동화를 읽고 나만의 손인형 만들기와 에코가방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마련되는 중급독서체험교실에서는 동시 부채만들기, 부자 되는 동전지갑만들기, 나만의 책 속 갤러리 만들기 같은 다양한 체험을 책읽기와 함께 한다.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맛있는 음식 만들기를 하는 ‘스토리 쿠킹’에는 고향의 봄을 표현한 브리또 만들기와 나만의 공룡알 샌드위치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책을 읽고 음식을 만들며 창의력을 키워가는 스토리쿠킹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7일와 8월 14일 2회에 걸쳐 열린다.

오는 16일부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과 일정은 이원수문학관 홈페이지(www.leewons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그림책 ‘고향의 봄’ (파랑새) 원화 15점을 선보이는 원화전시행사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가 진행된다.

그림책 고향의 봄은 한국아동문학의 거목 동원 이원수 선생의 대표 동요인 ‘고향의 봄’에 김동성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을 곁들여 만들어진 책이다. 복숭아꽃과 살구꽃, 개나리가 피어나는 봄날의 모습, 삼삼오오 모여서 마냥 즐겁게 웃고 떠드는 개구쟁이의 모습 등 아름다운 고향의 풍경은 ‘고향의 봄’ 노랫말로 표현하고 있다.

‘그 속에서 살던 때가 그립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그림책 원화전시는 파랑새 출판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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