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무원밴드 ‘비상’이 지난 20일 저녁 지리산 아래 산청군 삼장면 덕교리 삼장다목적캠핑장 야외무대에서 캠핑장 이용객과 지역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공연을 펼쳐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줬다. 이날 첫 정기공연을 가진 ‘비상’(회장 김성훈)은 악기연주자, 보컬 등 산청군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캠핑장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밴드멤버들은 인근 계곡과 유원지등을 찾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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