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의 미로와 같은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농로가 개선된다.
1일 김해시와 김해소방서 등에 따르면 시와 소방서는 대동면 일원 농로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대동면 일원 농로에 권역별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인접 농장주의 이름표를 단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면 외부방문객에게 지리적 정보제공은 물론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의 현장진입도 편리해 진다는 것이 시와 소방서측의 설명이다.
대동면 일원에는 화훼와 고등소채 등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350여 개가 있다. 하지만 이 들 하우스의 모습이 일정한데다 도로의 모양 또한 동일해 지역 주민 외에는 특정지역을 찾는데 여간 힘이 든다.
실제 비닐하우스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빤히 불이 난 지역을 보면서도 막상 현장으로 진입하는 데는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돼 초기진압에 애를 먹고 있다.
이 때문에 시와 소방서는 우선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45개의 안내판을 설치해 시범운영에 돌입키로 했다.
정성순 대동면장은 “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의 농로는 복잡 다양하게 형성돼 있어 불이 나면 목표물에 진입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며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면 소방차의 초기 대응과 외부방문객에게 지리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상품구입 등 농가의 업무에도 효율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일 김해시와 김해소방서 등에 따르면 시와 소방서는 대동면 일원 농로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대동면 일원 농로에 권역별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인접 농장주의 이름표를 단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면 외부방문객에게 지리적 정보제공은 물론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의 현장진입도 편리해 진다는 것이 시와 소방서측의 설명이다.
대동면 일원에는 화훼와 고등소채 등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350여 개가 있다. 하지만 이 들 하우스의 모습이 일정한데다 도로의 모양 또한 동일해 지역 주민 외에는 특정지역을 찾는데 여간 힘이 든다.
실제 비닐하우스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빤히 불이 난 지역을 보면서도 막상 현장으로 진입하는 데는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돼 초기진압에 애를 먹고 있다.
이 때문에 시와 소방서는 우선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45개의 안내판을 설치해 시범운영에 돌입키로 했다.
정성순 대동면장은 “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의 농로는 복잡 다양하게 형성돼 있어 불이 나면 목표물에 진입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며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면 소방차의 초기 대응과 외부방문객에게 지리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상품구입 등 농가의 업무에도 효율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