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농산물유통 최우수 지역본부 선정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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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이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13년 상반기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추진 최우수 지역본부로 뽑혀 산지유통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산지유통 종합대상은 2개 이상의 지역ㆍ품목농협 참여로 구성된 연합사업조직을 통해 판매한 실적과 연합사업의 기초 조직인 공선출하회 사업실적을 평가하여 최우수 지역본부에 수여한다.
경남농협은 그 동안 10개의 시·군연합사업단과 3개의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판매한 실적이 119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341억원)를 거양해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전국 실적의 20%를 달성했다.
또한 농협과 농민이 출하계약을 체결하고 농산물을 공동선별ㆍ공동계산하는 산지조직인 공선출하회 판매 실적도 156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4억 원 성장하였으며, 공선출하회 조직수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83개로 전년동기대비 7개 증가했다.
전억수 본부장은 “산지유통 종합대상 수상은 사업분리 이후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연합사업과 공선출하회 육성이라는 산지유통 개혁 활동에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에 있어 농협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는 농협중앙회가 농협 중심의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2015년까지 공선출하회 2000개, 연합판매 2조원, 품목 광역연합사업단 20개소 육성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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