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25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근 6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던 류현진은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7⅓이닝 3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호세 페르난데스와의 맞대결에서 판정패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는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다시 도전할 차례다.
홈에서 평균자책점 1.78, 피안타율 0.225로 강한 모습을 보인 만큼 로스앤젤레스 팬들도 기분 좋게 응원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
하지만 상대는 만만찮다.
올 시즌 처음 만나는 상대인 보스턴은 21일까지 75승 54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선두를 다투는 강팀이다.
팀 타율이 0.274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0.280)에 이어 2위이고 팀 득점(649개)·팀 타점(623개)·팀 출루율(0.347) 선두를 달리는 등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빅 파피’ 데이비드 오티스를 필두로 제이코비 엘스베리, 더스틴 페드로이아, 셰인 빅토리노 등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맞대결을 투수도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보스턴 팀내에서 가장 많은 11승을 올린 베테랑 좌완 존 레스터다.
뎀스터가 19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빈볼을 던져 퇴장당하고는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25일 선발투수가 뎀스터에서 레스터로 바뀌었다.
레스터는 직전에 등판한 20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8⅓이닝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연합뉴스
최근 6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던 류현진은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7⅓이닝 3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호세 페르난데스와의 맞대결에서 판정패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는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다시 도전할 차례다.
홈에서 평균자책점 1.78, 피안타율 0.225로 강한 모습을 보인 만큼 로스앤젤레스 팬들도 기분 좋게 응원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
하지만 상대는 만만찮다.
올 시즌 처음 만나는 상대인 보스턴은 21일까지 75승 54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선두를 다투는 강팀이다.
팀 타율이 0.274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0.280)에 이어 2위이고 팀 득점(649개)·팀 타점(623개)·팀 출루율(0.347) 선두를 달리는 등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빅 파피’ 데이비드 오티스를 필두로 제이코비 엘스베리, 더스틴 페드로이아, 셰인 빅토리노 등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맞대결을 투수도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보스턴 팀내에서 가장 많은 11승을 올린 베테랑 좌완 존 레스터다.
뎀스터가 19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빈볼을 던져 퇴장당하고는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25일 선발투수가 뎀스터에서 레스터로 바뀌었다.
레스터는 직전에 등판한 20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8⅓이닝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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