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당뇨 비만 順…서구화된 식습관·체육활동 부족
매년 4만6500여명에 달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질환 등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성호(새누리당 )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생 성인병 환자수 및 진료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6개월 동안 성인병에 걸린 초·중·고교생 수는 총 20만9600명에 달했다.
질병별로는 심장질환이 7만1883명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당뇨(5만8675명), 고지혈증(4만7229명), 고혈압(2만2989명), 비만(8824명) 등의 순이었다.
초·중·고생 성인병 환자의 진료비는 매년 평균 1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호 의원은 “아이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입시경쟁에 치여 체육활동을 도외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 국민 스포츠·체력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생활스포츠를 활성화시켜 성인병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성호(새누리당 )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생 성인병 환자수 및 진료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6개월 동안 성인병에 걸린 초·중·고교생 수는 총 20만9600명에 달했다.
질병별로는 심장질환이 7만1883명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당뇨(5만8675명), 고지혈증(4만7229명), 고혈압(2만2989명), 비만(8824명) 등의 순이었다.
초·중·고생 성인병 환자의 진료비는 매년 평균 1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호 의원은 “아이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입시경쟁에 치여 체육활동을 도외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 국민 스포츠·체력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생활스포츠를 활성화시켜 성인병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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