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향촌 삽재농공단지 인근주민 대책 호소
수산물 가공산업 집약단지로 조성된 사천시 향촌 삽재농공단지에서 심각한 악취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사천시는 16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향촌동 61-1 일원에 9만 1965㎡ 규모의 향촌 삽재농공단지 부지를 조성했다.
이후 입주업체 모집으로 현재 34필지 중 24필지에 수산물 가공업체와 어묵 생산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다.
그런데 이 어묵 가공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서 심각한 악취가 발생, 일대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고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어묵 생산공장인 B사와 S사가 입주하면서 당초 폐수처리 용량인 1000톤을 초과하자 이들 업체가 250톤의 폐수시설을 하게 됐는데 현재 공사 중이라 밀폐가 완전히 안되어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4일 공사가 완료되고 안정화 과정을 거치면 지금처럼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그때도 냄새가 많이 나면 규정에 따라 행정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당장 견디기 힘든 상황으로 한시가 급하다는 입장이다.
주민 A(46·향촌동)씨 등은 “일상생활은 물론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고약한 냄새가 진동한다. 심지어 이 지역 땅을 사러왔다가 돌아가는 사례도 있었다”며 “조속히 대책을 세워 주지 않으면 검찰 등 다른 경로를 통해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16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향촌동 61-1 일원에 9만 1965㎡ 규모의 향촌 삽재농공단지 부지를 조성했다.
이후 입주업체 모집으로 현재 34필지 중 24필지에 수산물 가공업체와 어묵 생산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다.
그런데 이 어묵 가공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서 심각한 악취가 발생, 일대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고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어묵 생산공장인 B사와 S사가 입주하면서 당초 폐수처리 용량인 1000톤을 초과하자 이들 업체가 250톤의 폐수시설을 하게 됐는데 현재 공사 중이라 밀폐가 완전히 안되어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4일 공사가 완료되고 안정화 과정을 거치면 지금처럼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그때도 냄새가 많이 나면 규정에 따라 행정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당장 견디기 힘든 상황으로 한시가 급하다는 입장이다.
주민 A(46·향촌동)씨 등은 “일상생활은 물론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고약한 냄새가 진동한다. 심지어 이 지역 땅을 사러왔다가 돌아가는 사례도 있었다”며 “조속히 대책을 세워 주지 않으면 검찰 등 다른 경로를 통해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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