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인생을 살지말자"
“붕어빵 인생을 살지말자"
  • 곽동민
  • 승인 2013.11.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 특강
진주 최초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아미코젠’의 신용철(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미생물학과 교수) 대표이사는 미래의 과학자·벤처기업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타인과 차별화하는 것이 성공의 키워드라고 역설했다.

신 교수는 지난 16일 오후 진주시 진성면 소재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2013 경남과학문화 콘서트-과학특강’에서 우리나라 현대 역사와 자신의 인생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신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살자, 붕어빵 인생을 살지 말자”며 “학생 시절에는 많이 읽고, 듣고, 경험하고, 배우자”라고 언급했다. 또 자신도 “학생 시절 책읽기, 특히 고전 읽기를 매우 즐겨했으며, 거기서 상상력이 싹텄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우직하게 걸어가라, 그리고 자신의 꿈을 갈망하라”고 말하면서 “여러분은 보석같이 귀한 존재다. 스스로를 갈고 닦아서 제각기 아름다운 별로 빛나길 바란다”는 말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2013 경남과학문화 콘서트-과학특강’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남지역연합회(회장 이정숙 경상대학교 교수, 이하 경남과총)의 주관으로 열렸다. 특강에는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과학벤처 신화의 주인공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고영진 경상남도교육감과 이정숙 경남과총 회장, 전수광 경상남도 미래산업과장과 한국과총 한영성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림3_~1
신용철 교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