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건대학교는 지난 7일 대학 내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김기철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40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간호과 황지혜 외 8개 학과 1079명이 간호전문학사 등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이수한 탁지원 외 120명이 보건학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간호과 서영주(25)씨는 최우수 졸업생에게 시상하는 학교법인 한가람학원 이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각 학과별 우수 졸업자 40명은 총장상 및 대외 기관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은 대학 상징을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된 학위복을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정종권 총장은 기념식사에서 “오늘의 졸업에 이르는 영광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교직원과 학부모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졸업생들은 전문직업인으로써 자긍심을 가지며,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우리 사회의 발전에 귀하게 써서 명문 고등직업교육기관인 모교의 명성을 이어달라”고 당부했다.
| 지난 7일 진주보건대학교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졸업생들이 학위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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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진주보건대학교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졸업생들이 학위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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