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태준 POSCO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불꽃속으로’의 합천 촬영을 위한 협약식이 3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TV조선 윤석암 편성제작본부장, 탤런트 최수종씨, 허홍구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천/김상홍기자 사진제공 = 합천군 |
합천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 박태준 POSCO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불꽃속으로’의 합천 촬영을 위한 협약식이 하창환 군수, 제작사인 TV조선 윤석암 편성제작본부장, 탤런트 최수종씨, 허홍구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TV조선에서 오는 18일 첫 방송 예정인 ‘불꽃속으로’는 고 박태준 회장을 모티브로 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딛고 경제발전의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는 인물들의 사랑과 의리, 희생을 다룬 20부작이며 MBC ‘제5공화국’을 연출한 김상래PD가 연출을 맡고 ‘국회’, ‘서울1945’를 쓴 정성희씨가 대본을 쓴다. 특히 정성희 작가는 합천군 쌍백면 출신으로 ‘서울1945’에 이어 합천을 주 촬영장으로 한 대작을 맡게 돼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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