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이수영)는 이달부터 의료취약지역 구급차 공백 시 응급환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어인 ‘펌뷸런스’는 구급차 공백이 발생했을 때 또는 심(호흡)정지 환자, 심혈관환자, 뇌혈관환자, 중증외상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시 관할 펌프차와 인근 구급차가 동시에 출동하여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보조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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