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연합 27개 과재 질의서 답변 공개
경남여성단체연합은 28일 홍준표·김경수·강병기 도지사 후보 3명에게 보낸 ‘성평등 27개 세부과제 채택 여부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이 단체는 후보들에게 성 평등기획관실 신설, 여성 경제활동 제고 전담기구 설치, 취약계층 여성 인권보호,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여성의 대표성 및 참여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한 경남지사 후보의 답변은 후보별로 각각 달랐다.
홍 후보는 27개 과제 가운데 4개를 전부 또는 일부 채택하겠다고 했고, 2개는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여성단체는 밝혔다. 또 15개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 6개는 ‘공약으로 채택하지 않겠다’고 각각 대답했다. 홍 후보가 채택하지 않겠다고 한 과제는 성 평등기획관실 설치, 여성노동담당관 배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이었다.
홍 후보 측은 “이미 유사한 직제나 단체를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어린이집은 보육아동 수 감소로 현원 충원율이 높지 않아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가로 신설하기 어렵다”고 채택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김 후보는 27개 과제 가운데 26개를 공약으로 채택하겠다고 했다. 다만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에 대해선 권역별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응답했다.
강병기 통합진보당 후보는 27개 과제 모두를 공약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여성단체는 덧붙였다.
이 단체는 후보들에게 성 평등기획관실 신설, 여성 경제활동 제고 전담기구 설치, 취약계층 여성 인권보호,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여성의 대표성 및 참여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한 경남지사 후보의 답변은 후보별로 각각 달랐다.
홍 후보는 27개 과제 가운데 4개를 전부 또는 일부 채택하겠다고 했고, 2개는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여성단체는 밝혔다. 또 15개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 6개는 ‘공약으로 채택하지 않겠다’고 각각 대답했다. 홍 후보가 채택하지 않겠다고 한 과제는 성 평등기획관실 설치, 여성노동담당관 배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이었다.
홍 후보 측은 “이미 유사한 직제나 단체를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어린이집은 보육아동 수 감소로 현원 충원율이 높지 않아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가로 신설하기 어렵다”고 채택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김 후보는 27개 과제 가운데 26개를 공약으로 채택하겠다고 했다. 다만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에 대해선 권역별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응답했다.
강병기 통합진보당 후보는 27개 과제 모두를 공약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여성단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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