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이애미서 이틀 연속 고강도 훈련
“훈련이 끝나고 나면 보통 2∼3㎏은 훌쩍 빠집니다.”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세인트 토머스 대학교 축구장. 마이애미 전지훈련에 나선 이후 처음으로 하루 두 차례 훈련을 치른 태극전사들의 얼굴에는 피곤함이 잔뜩 묻어났다.
특히 이날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데다 습도도 60%를 넘으면서 선수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욱 높았다. 이 때문에 오후 훈련을 시작하자마자 선수들의 유니폼은 곧바로 흠뻑 젖어들었다.
선수들이 하루 훈련을 끝내면 과연 체중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이에 대해 대표팀의 ‘맏형’ 곽태휘(알 힐랄)는 “한 차례 훈련이 끝나면 보통 2∼3㎏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1리터짜리 페트병으로 2∼3개 분량의 수분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선수들은 훈련 중간에 충분히 물을 마셔주는 한편 수분과 함께 빠져나가는 마그네슘과 칼륨 등 전해질과 비타민 보충에도 주의하고 있다.
운동량이 많은 만큼 선수들도 체중 관리는 물론 영양소 섭취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김신욱(울산)은 “칼로리 소모가 많아서 일단 잘 먹는다”며 “워낙 대표팀 조리장이 맛있는 요리를 내놔서 즐겁게 식사를 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대표팀에서도 비타민 등 영양제를 많이 챙겨주고 있다”며 “선수들 개인적으로도 도핑에 조심하면서 영양제를 알아서 먹고 있다”고 전했다.
김신욱은 특히 선수들은 체지방이 느는 것을 막으려고 라면과 튀김을 비롯한 고열량의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세인트 토머스 대학교 축구장. 마이애미 전지훈련에 나선 이후 처음으로 하루 두 차례 훈련을 치른 태극전사들의 얼굴에는 피곤함이 잔뜩 묻어났다.
특히 이날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데다 습도도 60%를 넘으면서 선수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욱 높았다. 이 때문에 오후 훈련을 시작하자마자 선수들의 유니폼은 곧바로 흠뻑 젖어들었다.
선수들이 하루 훈련을 끝내면 과연 체중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이에 대해 대표팀의 ‘맏형’ 곽태휘(알 힐랄)는 “한 차례 훈련이 끝나면 보통 2∼3㎏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1리터짜리 페트병으로 2∼3개 분량의 수분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선수들은 훈련 중간에 충분히 물을 마셔주는 한편 수분과 함께 빠져나가는 마그네슘과 칼륨 등 전해질과 비타민 보충에도 주의하고 있다.
운동량이 많은 만큼 선수들도 체중 관리는 물론 영양소 섭취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김신욱(울산)은 “칼로리 소모가 많아서 일단 잘 먹는다”며 “워낙 대표팀 조리장이 맛있는 요리를 내놔서 즐겁게 식사를 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대표팀에서도 비타민 등 영양제를 많이 챙겨주고 있다”며 “선수들 개인적으로도 도핑에 조심하면서 영양제를 알아서 먹고 있다”고 전했다.
김신욱은 특히 선수들은 체지방이 느는 것을 막으려고 라면과 튀김을 비롯한 고열량의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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