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월드그랑프리
태권도 경량급 최강자인 김태훈(동아대)이 2014 월드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태훈은 5일 중국 쑤저우의 쑤저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58㎏급 결승에서 브라질의 길레르모 아우베스를 11-8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 태권도는 이번 대회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54㎏급 금메달리스트인 김태훈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치러진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58㎏급에서는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경량급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다. 우승 상금 5000달러도 챙겼다.
2008년과 2012년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빛 발차기’를 날린 황경선(고양시청)은 여자 67㎏급 8강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아나스타샤 바리슈니코바(러시아)에게 3-9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관심을 끈 남자 80㎏급에서는 애런 쿡(맨섬)이 결승에서 앨버트 가운(러시아)에게 4-3으로 역전승하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2000·2004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티븐 로페스(미국)는 16강에서 세바스티안 에두아르도 크리스마니치(아르헨티나)에게 4-5로 패해 8강에도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대회 첫날인 4일에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이 남자 80㎏초과급에서 은메달,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이룬 김소희(한국체대)가 여자 49㎏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여자 67kg초과급에 출전한 안새봄(삼성에스원)은 첫 경기에서 오른 무릎을 다쳐 일찌감치 대회를 끝내야 했다.
연합뉴스
김태훈은 5일 중국 쑤저우의 쑤저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58㎏급 결승에서 브라질의 길레르모 아우베스를 11-8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 태권도는 이번 대회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54㎏급 금메달리스트인 김태훈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치러진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58㎏급에서는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경량급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다. 우승 상금 5000달러도 챙겼다.
2008년과 2012년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빛 발차기’를 날린 황경선(고양시청)은 여자 67㎏급 8강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아나스타샤 바리슈니코바(러시아)에게 3-9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관심을 끈 남자 80㎏급에서는 애런 쿡(맨섬)이 결승에서 앨버트 가운(러시아)에게 4-3으로 역전승하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2000·2004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티븐 로페스(미국)는 16강에서 세바스티안 에두아르도 크리스마니치(아르헨티나)에게 4-5로 패해 8강에도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대회 첫날인 4일에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이 남자 80㎏초과급에서 은메달,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이룬 김소희(한국체대)가 여자 49㎏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여자 67kg초과급에 출전한 안새봄(삼성에스원)은 첫 경기에서 오른 무릎을 다쳐 일찌감치 대회를 끝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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