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수면의 어제와 오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지수면지(面誌)가 발간됐다.
지수면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면지편찬위원회를 구성해 80여명의 실무진을 구성하고 추진위원으로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4년 4개월 만에 1500부의 면지를 발간했다.
이달 초에 발간된 지수면지는 각종 문헌속의 역사적 기록과 사실, 면민들의 삶, 전통문화와 문화재 등 지수면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겼다.
구성을 보면 지수면의 변천사 과정, 재실과 성씨에 대한 소개, 마을마다 내려오는 역사와 전설, 문화재, 출향인사, 가정과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집과 교지를 비롯한 선대의 유적과 유물 행적에 관한 기록문헌을 발취해 10편으로 구성돼 부록을 합쳐 총 1000페이지로 꾸며졌다.
면지 편찬위원회는 “마을 어르신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도 많지만 기록된 것이 없는데다 어르신들이 다 돌아가시면 지수면의 역사가 사장될 것 같아 면지를 발간하게 됐다”며 “다른 면에서는 이미 면지를 발간하고 있어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번에 주민들이 노력한 끝에 지수면의 역사를 담아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수면지 편찬위원회는 15일 오전 11시 지수면민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수면 (구)지수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수면지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지수면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면지편찬위원회를 구성해 80여명의 실무진을 구성하고 추진위원으로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4년 4개월 만에 1500부의 면지를 발간했다.
이달 초에 발간된 지수면지는 각종 문헌속의 역사적 기록과 사실, 면민들의 삶, 전통문화와 문화재 등 지수면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겼다.
구성을 보면 지수면의 변천사 과정, 재실과 성씨에 대한 소개, 마을마다 내려오는 역사와 전설, 문화재, 출향인사, 가정과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집과 교지를 비롯한 선대의 유적과 유물 행적에 관한 기록문헌을 발취해 10편으로 구성돼 부록을 합쳐 총 1000페이지로 꾸며졌다.
면지 편찬위원회는 “마을 어르신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도 많지만 기록된 것이 없는데다 어르신들이 다 돌아가시면 지수면의 역사가 사장될 것 같아 면지를 발간하게 됐다”며 “다른 면에서는 이미 면지를 발간하고 있어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번에 주민들이 노력한 끝에 지수면의 역사를 담아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수면지 편찬위원회는 15일 오전 11시 지수면민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수면 (구)지수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수면지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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