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원高, Bridge To America 영어캠프
통영 동원高, Bridge To America 영어캠프
  • 허평세
  • 승인 2014.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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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캠프

통영 동원고등학교(교장 황차열)가 올해로 3번째 영어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동원고등학교의 영어캠프는 해마다 좋은 반응을 얻어 학교 내에서 진행되는 성실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 여름에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8일까지 통영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Bridge To America‘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B.T.A.에는 한인2세 학생 18명과 미국측 인솔교사 2명, 통영지역 중·고등학생 86명이 참가했다.

현재 BTA는 참가학생들의 즐거운 기대와 학부모들의 만족스러운 반응 속에 하루하루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해외 영어캠프나 대학에서 개최하는 영어캠프가 아닌 교내에서 실시하는 영어캠프이면서 3년차를 맞은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님들의 믿음이 크다. 적은 비용으로 기대이상의 큰 효과를 발휘하면서 해마다 많은 학생들의 호응속에 해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영어공부에 접근하고 있다.

미국 학생들은 탄탄한 준비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해 와 또래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고, 한국 학생들은 새로운 문화에 대한 열린 세계관을 통해 시각을 넓히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서 재미와 흥미 가득한 영어로의 체험을 얻고 있다.

수업이 진행되는 모든 교실과 수업 시간 전부가 English Zone으로 운영되고 있다. 처음에는 영어사용을 쑥스러워하던 한국 학생들도 일주일 정도가 지난 지금은 영어로 말하는 데 즐거움과 도전정신을 느끼고 있다.

동원고 1학년 서아림 학생은 “매 시간이 흥미롭다. 문법적으로만 배웠던 영어를 실용회화를 통해 알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 한국 음식을 소개해 달라고 해 닭갈비볶음밥을 사 준 적이 있는데 함께 먹고 즐기며 보낸 시간을 통해 영어에 대한 학습도 좋았지만, 추억을 만들고 내 인생에서의 좋은 도전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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