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내년 사업 선정 총 75억원 지원
밀양시와 산청군에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가 건립된다.
경남도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지원사업에 밀양시와 산청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enter)는 산지의 농산물을 집하, 선별, 포장, 저장 등 상품화하여 소비자, 매장 등으로 출하하는 복합 유통시설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밀양농협에 25억원, 산청군농협에 50억원 등 총 75억원이 지원된다.
밀양농협은 밀양시 삼문동 일원에 부지면적 2950㎡(건축면적 1570㎡)에 센터를 건립하여 풋고추, 딸기, 사과, 깻잎 등 4개 품목 3500톤을 처리하게 된다.
산청군농협은 산청군 단성면 일원에 부지면적 1만3784㎡(건축면적 3912㎡)에 센터를 건립하여 딸기, 양파, 단감, 곶감, 밤 등 5개 품목 2만4000톤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종환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가 건립되면 농산물 물류 효율화와 규모화로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농산물의 규격 포장화로 상품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최신 시설 설치로 농업인들의 노동력의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13년에는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에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부농협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를 건립했다. 이 유통센터는 청량고추, 애호박, 방울토마토 등을 연간 3500톤을 선별·포장·출하하여 13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경남도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지원사업에 밀양시와 산청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enter)는 산지의 농산물을 집하, 선별, 포장, 저장 등 상품화하여 소비자, 매장 등으로 출하하는 복합 유통시설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밀양농협에 25억원, 산청군농협에 50억원 등 총 75억원이 지원된다.
밀양농협은 밀양시 삼문동 일원에 부지면적 2950㎡(건축면적 1570㎡)에 센터를 건립하여 풋고추, 딸기, 사과, 깻잎 등 4개 품목 3500톤을 처리하게 된다.
산청군농협은 산청군 단성면 일원에 부지면적 1만3784㎡(건축면적 3912㎡)에 센터를 건립하여 딸기, 양파, 단감, 곶감, 밤 등 5개 품목 2만4000톤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종환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가 건립되면 농산물 물류 효율화와 규모화로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농산물의 규격 포장화로 상품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최신 시설 설치로 농업인들의 노동력의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13년에는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에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부농협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를 건립했다. 이 유통센터는 청량고추, 애호박, 방울토마토 등을 연간 3500톤을 선별·포장·출하하여 13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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