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시험연구사업 평가·심의회 개최
농기원, 시험연구사업 평가·심의회 개최
  • 박성민
  • 승인 2014.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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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3년도 후반기 시험연구사업 결과 평가회 및 2014년도 시험연구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외부 평가위원과 농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결과평가회 및 과제계획심의회는 작년도 후반기사업 결과평가 25개 세부과제와 올해 과제계획 심의대상 23개 과제에 대하여 각각 전문위원으로부터 평가와 심의를 받았다. 중점항목으로는 각 과제의 목표달성도와 결과에 대한 영농활용 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설계심의 과제에 대해서는 연구방향의 적정성, 상업화 및 실용화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지난해 후반기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 대상 주요과제로는 국내외 밀 품종수집 및 경남지역 적응 밀 계통육성, 밀 붉은곰팡이병 피해경감기술 개발, 도내 식용맥류 계통 지역적응 시험, 양파 주요병해 방제기술 개발연구, 유기재배 양파의 퇴비 및 유기질 비료 전량기비 시용기준 설정 등 25개 과제이다. 특히 과제수행을 통해 영농현장 투입이 시급한 붉은곰팡이병에 강한 밀 품종선발 등 26건의 과제에 대해서는 영농활용, 특허등록, 품종등록 등 우수한 연구수행 결과가 도출됐다. 올해 과제계획심의 대상 주요 과제는 경남 3모작 작부체계 기술개발, 진주 재래종 앉은뱅이 밀 순계분리 연구, 양파 세균병 진단기술 개발, 양파 기계정식 적응 육묘기술 개발 연구 등 23개 과제가 다루어졌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작년도 후반기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회와 올해 과제계획심의회에 이어 20일부터 3일간 ‘2014년도 전반기 시험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 심의회’도 함께 진행한다. 작물·원예·경영정보·친환경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이번 중간진도관리 대상은 97개 과제에 대해 분야별 전문위원이 참여하는 심의를 통해 항목별로 검증을 받게 되는데 벼 무논직파 제초기술개발, 경남지역 적응 케냐프 품종 선발, 경남지역 농업 6차산업화 실태조사 및 우수사례 분석, 기후변화 대응 환경적응형 베타 글루칸 강화 큰느타리버섯 품종육성, 친환경 여주 생산기술 개발, 도입 베리류 이용 가공식품 개발, 사과 틈새시장용 가공품 개발 등 97개 과제가 있다.

농업기술원은 완료과제일 경우 농가 활용 과제를 도출해 영농 현장 보급을 위한 적용기술을 심의하고 추진 중인 계속과제일 경우 추진과정의 문제점 보완을 통해 우수기술로 완성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내년에 신규로 추진하게 될 신규과제는 농가 애로기술 위주의 현장적용기술에 비중을 두어 심의하게 된다.


결과평가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013년도 후반기 시험연구사업 결과 평가회 및 2014년도 시험연구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이 19일 오전에 열린 이번 결과평가회 및 과제계획심의회에서 작년도 후반기사업 결과평가 25개 세부과제와 올해 과제계획 심의대상 23개 과제에 대하여 각각 전문위원으로부터 평가와 심의를 받고 있다./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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