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우수숙련기술자 다수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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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건축시공 등 25개 직종 50명의 우수숙련기술자를 선정하였으며, 그 중 경남지역은 양영모(삼성중공업, 선박건조직종), 박광희(기아자동차, 자동차정비직종), 허두권(두산중공업, 컴퓨터응용가공직종), 최영옥(매화플라워아트, 화훼디자인직종) 씨 등이 우수숙련기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지사장 김태성)는 지난 12일 경남지역 선정자를 대상으로 기업관계자,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의 참여속에 2014년 우수숙련기술자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숙련기술자 선정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증서와 함께 일시장려금 200만원, 대학교 입학지원금 지급 및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며, 능력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우수사례로 직업을 탐색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성 경남지사장은 “지금은 생산직의 시대다. 학력보다 능력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의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그들이 그에 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고 대한민국명장, 우수숙련기술자, 정부포상대상자 등 능력으로 성공한 이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지역 직업능력의 달 수상자 명단 관련, ▲대한민국명장은 전국 17명 중 경남에 김의곤(효성중공업, 금형), 신홍광(두산중공업, 열처리), 정점진(두산DST, 용접), 오현만(화천기계, 정밀측정), 윤석호(육군종하정비창, 표면처리) 씨 등5명이 선정됐다. ▲정부포상대상자는 △훈장 김기하(현대위아, 은탑), 오현만(화천기계, 철탑)씨 △포장 이관영(아스픽) 기타 부분에 김병희(두산중공업, 국무총리), 황해도(삼성테크윈, 고용부장관), 강상우(창원문성대학, 고용부장관), 김현필(한국폴리텍7대학, 고용부장관) 씨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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