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동파종시스템 운영
합천군은 올해 양파시세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양파재배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다목적 파종센터를 적기에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16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중부권 농기계대여은행 내에 광폭형 파종기 4대를 설치하여 시범운영했고, 올해 9월 초부터 다목적 파종센터에서 관내 양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종자파종을 예약접수 받았다. 그 결과 광폭형 파종기로 종자파종을 희망한 농가수는 75여명, 트레이 17만8575장(면적 196ha)이 신청돼 관내 양파재배면적의 14% 해당하는 면적에 양파 종자를 파종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파종자를 기계로 파종하면 트레이 공급→상토→파종→복토→관수→적재 작업이 일관작업으로 이루어져 농촌 노동력을 경감할 수 있고, 잡초 방제와 관행 노지재배 대비 종자량 30% 절약 등 경영비 절감, 입고병 발생감소와 균일한 양파 묘 생산으로 상품성 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다목적 파종센터 랩 포장기를 이용할 경우 노지 육묘재배 대비 육묘기간이 5~8일정도 단축효과가 있으며 발아율 또한 95%이상 높아 앞으로 많은 농가에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농촌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을 위해 양파종자 외에 고추, 브로콜리, 양상추, 배추, 무 등의 종자를 자동기계화 파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중부권 농기계대여은행 내에 광폭형 파종기 4대를 설치하여 시범운영했고, 올해 9월 초부터 다목적 파종센터에서 관내 양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종자파종을 예약접수 받았다. 그 결과 광폭형 파종기로 종자파종을 희망한 농가수는 75여명, 트레이 17만8575장(면적 196ha)이 신청돼 관내 양파재배면적의 14% 해당하는 면적에 양파 종자를 파종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파종자를 기계로 파종하면 트레이 공급→상토→파종→복토→관수→적재 작업이 일관작업으로 이루어져 농촌 노동력을 경감할 수 있고, 잡초 방제와 관행 노지재배 대비 종자량 30% 절약 등 경영비 절감, 입고병 발생감소와 균일한 양파 묘 생산으로 상품성 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다목적 파종센터 랩 포장기를 이용할 경우 노지 육묘재배 대비 육묘기간이 5~8일정도 단축효과가 있으며 발아율 또한 95%이상 높아 앞으로 많은 농가에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농촌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을 위해 양파종자 외에 고추, 브로콜리, 양상추, 배추, 무 등의 종자를 자동기계화 파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