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도내 13개 산단과 상생협약
NH농협은행, 도내 13개 산단과 상생협약
  • 황용인
  • 승인 201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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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17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 13개 대표 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표와 전국 처음으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농업·농촌을 알리고 대출한도 상향·금리 우대로 상생을 도모하는 산단 입주기업과 금융기관과 협약이 전국 처음으로 체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박석모)는 17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 13개 대표 산업단지와 NH농협은행간’ 상생협약 체결과 함께 발전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박석모 본부장을 비롯해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정환두 청장과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 최충경 회장, 13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 등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는 기업체는 3649개로 경남 전체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수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인원 또한 14만명으로 59%에 달한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앞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하여 대출한도 상향과 대출금리를 최대한 우대하고 대출한도에 있어서도 감정평가액의 90%까지 상향 지원과 함께 대출금리도 최대 1.6% 우대, 기업경영컨설팅 신청시 무료로 제공한다.

산업단지 협의회는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 농산물 애용등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그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박석모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내 입주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협은행은 지역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동반자로서 더욱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지방자치단체 협약을 통한 저금리 중소기업대출을 확대하고, 대출시 담보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보증서 발급 확대를 위하여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지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올들어 중소기업 대출을 3조 1000억원 지원했으며 거래 기업체 수도 2만 6000여개로 도내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중소기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최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지원대책도 시행하는 등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성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중소기업 금융지원대책을 발표하면서 중소기업 전문은행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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