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
거창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
  • 이용구
  • 승인 2014.09.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이 전국 최고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19일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친환경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친환경 생산 확대에 들어갔다.

이번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에 따라 앞으로 경종농업과 축산을 연계한 자연순환농업을 토대로 친환경농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1월 친환경인증비율 6%를 20%로 확대할 목표를 세우고 ‘친환경농업군 거창’ 선포식을 가진 후 환경지구조성, 생태농업단지, 유기농밸리조성사업 등 생산기반시설 확충과 친환경우렁이농법, 친환경 농자재, 친환경인증수수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유용미생물배양 센터에서는 자체종균 5종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맞춤형 천적 4종을 자체 생산해 시설원예 농가에 공급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거창군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2009년도부터 2013년까지 친환경농산물생산시설·장비 등 4개 분야 12종 사업에 총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됐다.

이홍기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을 계기로 거창군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생산기반 확대, 농약검출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책 마련, 학교급식 등 유통판매망 구축, 저비용·저투입 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기술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거창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