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드림스타트, 12개 가정 대상 가족사랑 캠프
남해군 드림스타트, 12개 가정 대상 가족사랑 캠프
  • 차정호
  • 승인 2014.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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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사천 LIG 인재니움에서 ‘드림스타트 희망의 첫걸음 가족사랑 캠프’를 열었다.

군 드림스타트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정서적 소통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12개 가정(39명)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으며, 자기이해와 정서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27일 오전 사천 LIG 인재니움에 도착해 참가자 소개를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게임), 우리가족 그림 그리기, 소원적기, 가족 스킨십 힐링, 가족간 사진 찍기, 촛불명상 등 가족 화합과 가족 간 신뢰회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내행사를 통해 부모를 위한 힐링타임, 자녀 예절교육 및 인성강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28일 오후에는 다솔사,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하는 문화탐방이 진행됐고, 첨단항공 우주과학관 방문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는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부모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나는 가사일로 바쁘고 아이는 TV나 스마트폰을 보며 대화 없이 하루일과가 끝나는 생활이 반복돼 가족 사이에 틈이 벌어졌는데, 캠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같은 활동을 하면서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보다 가까워진 것 같아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까지의 기초수급 차상위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계층의 아동을 대상으로 복지 교육 보건 향상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올해 1월에 개소해 아동이용시설 종사자 교육, 아동대상 프로그램 등을 전개해왔다.

차정호기자 chajh5678@gnnews.co.kr



가족사랑 캠프 통해 부모 자식간 갈등 풀었어요1
남해 가족사랑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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