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일미·새누리, 거창 운광·새일미 공공비축미 선정
진주 일미·새누리, 거창 운광·새일미 공공비축미 선정
  • 강민중/이용구
  • 승인 2014.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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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201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일미벼’, ‘새누리벼’2개 품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관련기관과 쌀 전업농 등 농업인단체, 농협관계자, RPC대표,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2014년 재배면적의 65.5%를 차지한 일미벼와 함께 새롭게 선정된 새누리벼는 미질이 좋으며 지역특성에 적합한 중만생종으로 도복지수가 낮으며 단백질함량이 6.1%, 아밀로스 함량은 19%로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평가받는 품종이다.

거창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관원, 지역 농협장, 농민회, 거창군RPC, 읍·면 쌀 대표 농가 등 19명이 모여 201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운광벼와 새일미벼를 선정했다.

운광벼는 거창 전 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조생중 품종이다. 특히 새일미벼는 2016년을 끝으로 종자 보급이 중단되는 남평벼를 밀어내고 새롭게 선정됐다. 새일미벼는 완전미율이 높고 밥맛이 우수한 일미벼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인 내병성을 강화한 복합내병성 벼 신품종이다. 쌀수량도 10a(300평)당 585kg로 남평보다 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민중·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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