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14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2014년도 장내 기생충퇴치사업 평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 5대강 유역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기생충 퇴치사업에 거창군은 2009년부터 매년 참여해 2014년까지 관내 주민 5806명을 검사하고 624명의 감염자를 찾아내 무료로 투약치료를 했다. 특히 기생충 감염률을 2009년 21.7%에서 2014년 3.6%로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나갔다.
또 올해는 기생충퇴치사업을 관내 전 지역으로 선정하고 주민 2033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혈액·대변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간흡충 72명, 장흡충 2명, 편충 1명의 감염자를 발견해 양성자 전원에게 투약하는 등 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생충 퇴치사업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생충 퇴치사업을 통해 퇴치수준인 1%이하의 감염률에 도달할 때까지 기생충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질병관리본부에서 5대강 유역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기생충 퇴치사업에 거창군은 2009년부터 매년 참여해 2014년까지 관내 주민 5806명을 검사하고 624명의 감염자를 찾아내 무료로 투약치료를 했다. 특히 기생충 감염률을 2009년 21.7%에서 2014년 3.6%로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나갔다.
또 올해는 기생충퇴치사업을 관내 전 지역으로 선정하고 주민 2033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혈액·대변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간흡충 72명, 장흡충 2명, 편충 1명의 감염자를 발견해 양성자 전원에게 투약하는 등 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생충 퇴치사업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생충 퇴치사업을 통해 퇴치수준인 1%이하의 감염률에 도달할 때까지 기생충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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