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와 밀양제일병원이 ‘저출산극복을 위한 출산 친화 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밀양제일병원이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분만 취약지 지원대상 의료기관에 선정돼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가 개설되고 전문 인력이 확보됨에 따라, 지역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보다 나은 정보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밀양제일병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서비스팀을 구성, 월 1회 이상 무료 교육과 영·유아 베이비 맛사지 지도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자녀 가정 우대 경남i다누리 카드를 소지한 진료환자는 각종 진료비의 5%를, 다문화 가정 임산부가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경우 진료비의 20%를 각각 감면해 줄 방침이다. 이밖에도 병원 내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이번 협약은 밀양제일병원이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분만 취약지 지원대상 의료기관에 선정돼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가 개설되고 전문 인력이 확보됨에 따라, 지역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보다 나은 정보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밀양제일병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서비스팀을 구성, 월 1회 이상 무료 교육과 영·유아 베이비 맛사지 지도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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