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원·경상대, ‘미술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열어
피고인들의 죄를 가려 형량을 결정하는 법원에 미술작품이 전시되고 음악회가 열린다.
창원지법 진주지원과 경상대학교는 11일 오후 6시 30분 진주지원 7층 대회의실에서 ‘미술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열린음악회의 기획·감독은 경상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조대현 교수가 맡는다.
열린음악회에서는 모둠 북, 독창, 피아노 트리오, 이중창, 바이올린 독주, 합창 등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같은 날 박성식 미술교육과 교수의 미술작품(한국화) 전시회가 1층 대법정에서 열려 오는 30일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행사는 김동윤 진주지원장의 초청으로 마련된다.
김 지원장은 “지역민과 소통하고 그동안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주지원은 1973년부터 사용한 상대동 청사를 41년 만에 떠나 신안동 옛 경남도립직업학교 터에 지은 새 청사로 지난 3월 이전했다.
2011년 11월부터 246억8000만원을 들여 지은 새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7층, 건축면적 1만4301㎡ 규모다. 기존 상대동 청사에 4개(민사 3개·형사 1개)뿐이던 법정이 13개(민사 7개·형사 6개)로 대폭 늘었다.
정희성기자·일부연합
창원지법 진주지원과 경상대학교는 11일 오후 6시 30분 진주지원 7층 대회의실에서 ‘미술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열린음악회의 기획·감독은 경상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조대현 교수가 맡는다.
열린음악회에서는 모둠 북, 독창, 피아노 트리오, 이중창, 바이올린 독주, 합창 등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같은 날 박성식 미술교육과 교수의 미술작품(한국화) 전시회가 1층 대법정에서 열려 오는 30일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김 지원장은 “지역민과 소통하고 그동안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주지원은 1973년부터 사용한 상대동 청사를 41년 만에 떠나 신안동 옛 경남도립직업학교 터에 지은 새 청사로 지난 3월 이전했다.
2011년 11월부터 246억8000만원을 들여 지은 새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7층, 건축면적 1만4301㎡ 규모다. 기존 상대동 청사에 4개(민사 3개·형사 1개)뿐이던 법정이 13개(민사 7개·형사 6개)로 대폭 늘었다.
정희성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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