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창환 합천군수가 자치행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을 수상했다.
하 군수는 23일 오후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14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에서 군수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하창환 군수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시험연구소 유치, 삼가양전산업단지와 율곡일반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 고속철도 노선 확정, 함양~합천~울산간 고속도로 개설, 황매산 군립공원 진입로 확포장, 황강변 녹색선도공간 조성, 해인사 소리길 개설, 영상테마파크 활성화 사업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와 보통 및 특별교부세 증액, 부채 ZERO 지자체 달성, 스터디그룹 운영, 내실있는 공약사업 추진, 행복합천 그린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등도 자치경영의 성과로 인정받았다.
하창환 군수는 “합천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올해의 CEO에 선정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합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 개최된 이번 선정식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각각 부문별 CEO에 선정됐다.
김상홍기자
사진설명 하창환 합천군수는 23일 오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으로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14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에서 군수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고 있다. 김상홍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