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의 올해 첫 교육정책관리자 회의가 12일 오후 2시 본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신임 전희두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18개 교육지원청교육장, 17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2015년 직속교육원 인성교육시범운영, 교과교실제운영 자료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과 업무추진에 대한 협의, 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당부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새로운 경남 교육을 위해 도교육청의 인력을 감축했다”면서 “감축인력은 교육지원청과 교육연구정보원으로 배치해 학교 업무를 줄이고 교사의 연구활동을 지원, 교육의 본질이 살아날 수 있는 기반을 쌓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또 “학교폭력은 불평등 속에서 싹트는 만큼 폭력을 줄일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고 전제한 뒤 “야간 자율학습을 폐지하고 학원 교습시간을 10시로 제한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로 안전한 학교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공모 사업의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교육청, 깨끗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교육감은 “방학 중 안전 수칙 및 사고 시 대처 요령 등 학생 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이날 회의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신임 전희두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18개 교육지원청교육장, 17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2015년 직속교육원 인성교육시범운영, 교과교실제운영 자료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과 업무추진에 대한 협의, 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당부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새로운 경남 교육을 위해 도교육청의 인력을 감축했다”면서 “감축인력은 교육지원청과 교육연구정보원으로 배치해 학교 업무를 줄이고 교사의 연구활동을 지원, 교육의 본질이 살아날 수 있는 기반을 쌓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공모 사업의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교육청, 깨끗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교육감은 “방학 중 안전 수칙 및 사고 시 대처 요령 등 학생 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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