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주시의회 심현보 의장이 공갈,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진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진주진보연합은 9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현보 의장을 공천한 새누리당에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고 청렴을 유지해야 할 시의회 의장이 가장 기본적인 의무를 위반했다. 심현보 의장의 혐의는 지난 2011년부터 였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은 얼마든지 심 의장의 혐의를 검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검증에 실패했고 심 의장에게 공천을 줬다. 새누리당은 진주시민들에게 진정어린 사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이들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고 청렴을 유지해야 할 시의회 의장이 가장 기본적인 의무를 위반했다. 심현보 의장의 혐의는 지난 2011년부터 였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은 얼마든지 심 의장의 혐의를 검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검증에 실패했고 심 의장에게 공천을 줬다. 새누리당은 진주시민들에게 진정어린 사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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