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등 노년성 안과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거창군이 경남도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시력 회복 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1월부터 경남도와 함께 저소득층 노인시력 회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사업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난 현재 검진인원 27명, 수술 실적 15건으로 2015년 예산의 40%를 집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은 안과검진 및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일 10여건 이상의 대상자 신청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검진과 수술 대기인원도 2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예산이 모두 집행되기 전에 검진과 수술이 필요한 자는 서둘러 신청하여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으로는 관내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부과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관할구역별 보건기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거창읍은 보건소로, 면지역은 해당보건지(진료)소로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되고, 반드시 보건소 대상자 확정 후 검진과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거창군은 지난 1월부터 경남도와 함께 저소득층 노인시력 회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사업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난 현재 검진인원 27명, 수술 실적 15건으로 2015년 예산의 40%를 집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은 안과검진 및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일 10여건 이상의 대상자 신청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검진과 수술 대기인원도 2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예산이 모두 집행되기 전에 검진과 수술이 필요한 자는 서둘러 신청하여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으로는 관내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부과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관할구역별 보건기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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