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를 이용해 아파트 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22일 빈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정모(39)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께 김해시 내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울산 등 전국 각지 아파트에서 총 8차례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을 절도한 혐의다.
경찰은 정씨가 각종 공구를 열쇠구멍에 넣어 문을 여는 수법으로 아파트에 침입했으며, 공구 중에는 자신이 직접 만든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김해중부경찰서는 22일 빈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정모(39)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께 김해시 내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울산 등 전국 각지 아파트에서 총 8차례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을 절도한 혐의다.
경찰은 정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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