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경남학부모연합이 박종훈 도교육감의 업무추진비를 공개하고 업무용 식비가 많다고 주장했다.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상임대표 박종욱)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교육감의 지난해 12월 업무용 식비가 800여만원으로 이는 학생 2934명(2750원 기준)의 밥값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들의 한끼 식비 2500∼3000원짜리 때문에 울부짖고 있는데 교육감은 지난해 7월 1만9000원짜리 식사를 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교육감 식사자리에 참석한 인원수 공개와 12월 5일 하룻동안 세번이나 카드 결재된 이유를 밝히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경남도교육청은 “2011년 교육감업무추진비 예산편성기준(연 9800만원)에 따랐으며 2013년부터는 이 기준에서 30% 축소된 예산(연 6800만원)을 편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줄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사 참석인원 공개는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담당자의 착오였으며 앞으로 이를 공개하고 세번 결제된 것은 교육감이 자리를 옮겼기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상임대표 박종욱)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교육감의 지난해 12월 업무용 식비가 800여만원으로 이는 학생 2934명(2750원 기준)의 밥값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들의 한끼 식비 2500∼3000원짜리 때문에 울부짖고 있는데 교육감은 지난해 7월 1만9000원짜리 식사를 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교육감 식사자리에 참석한 인원수 공개와 12월 5일 하룻동안 세번이나 카드 결재된 이유를 밝히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경남도교육청은 “2011년 교육감업무추진비 예산편성기준(연 9800만원)에 따랐으며 2013년부터는 이 기준에서 30% 축소된 예산(연 6800만원)을 편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줄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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