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창원해양공원이 100만번째 관람객을 맞았다. 창원해양공원은 지난 29일 오전 9시46분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창원솔라타워 사무실 등에서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100만 번째 관람객은 서울에서 온 임진형(40)씨로, 가족과 함께 전날 창원 풀만호텔에 숙박한 후 투어 차 해양공원을 방문했다가 이같은 행운을 잡았다.
창원시설공단 박창규 시설운영본부장은 이날 임씨 가족에게 감사의 표시로 3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해양공원은 지난 2011년 2월8일 창원시설공단이 위수탁 운영하면서 입장권을 발매한 후 평일 평균 500명 내외, 휴일 3000 내외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창원해양공원은 남해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창원솔라타워를 비롯해 해전사체험관, 해양생물테마파크, 우도 보도교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