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AeroMart 몬트리올 2015 참가
캐나다 AeroMart 몬트리올 2015 참가
  • 황용인
  • 승인 2015.03.3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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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항공 생산업체가 블루오션으로 손꼽히는 세계 항공산업의 주역을 꾀차기 위해 미주지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항공부품 시장공략에 나섰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전병천)의 항공부품수출지원단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미국·캐나다에서 펼쳐지는 에어로마트 행사 등에 도내 5개 항공 부품업체가 참여해 타겟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도내 항공부품업체는 (주)조일과 동화ACM(주), 에스앤케이항공(주), 한국치공구(주), 대화항공 등 5개사다.

이들 방문단은 31일 ‘에어로마트 몬트리얼 2015’ 행사의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하고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펼치는 500여개의 글로벌 항공기업들이 참가하는 B to B 상담회에 참여하여 보잉사와 에어버스 1차 협력업체(Tier-1)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또 30일 토론토에서 온타리오주 및 Magellan 등 항공기업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오타와 지역의 Arnprior사를 방문, 상담을 벌인다.

이와 함께 다음달 3일에는 미국 센트루이스에서 보잉사· LMI사와의 방문해 상담을 벌인 뒤 같은달 6일에는 시카고의 AAR 사 방문 및 시카고 무역관 이 주관하는 항공세일즈랩을 통한 상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7일에는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하여 수륙양용 항공기 전문 생산기업인 바이킹 에어를 방문, 상담을 벌이는 등 활발한 수출 상담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항공산업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미국 타겟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항공산업 선진지역의 사업 성공요인을 파악하고 방문지역 지방정부 및 글로벌 항공기업들과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정부의 항공산업 G7 도약과 경남의 미래전략 산업으로서의 항공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2011년 9월에 발족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 부품수출지원단은 현재까지 누계 약 2억 7000억 달러의 수출계약을 진행, 경남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항공부품 수출전문 강소기업 10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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