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산악회 7대륙원정대 데날리봉 등정 성공
경상대산악회 7대륙원정대 데날리봉 등정 성공
  • 최창민
  • 승인 2015.06.0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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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달 13일 출국했던 경상대학교 산악회 7대륙 원정대(회장 김무근)가 데날리봉(매킨리·6194m)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본보 4월 27일 13면)

강덕문 강순양 정철경 3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지난달 13일 출국 한 뒤 알래스카로 이동해 27일 오전 9시 ‘캠프 5’를 출발해 9시간만인 오후 6시 외국인들과 함께 올 시즌 처음으로 북미 최고봉 데날리봉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고 본사에 알려왔다.

강덕문 대원은 “캠프 3,4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간단한 사진촬영을 마치고 알래스카 앵커리지 와실라로 무사히 하산해 체류 중이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해왔다.

경상대학교산악회 7대륙원정대는 지난달 13일 북미대륙 데날리봉 등정을 위해 출국했으며 오는 4일 귀국 예정이다.

세번째 북미대륙 최고봉 등정에 성공한 경상대학교 7대륙 원정대는 앞으로 2017년 아콩카구아, 2018년 에베레스트등반을 계획하고 있다.

매킨리의 원 이름인 데날리는 ‘가장 높은 산’이라는 뜻으로 북미 알래스카 산군 중 중앙의 데날리 내셔널 파크에 위치한 산이다.

국내에서는 1977년 9월 에베레스트산 등정에 성공한 고상돈대장이 1979년 이일교 박훈규씨와 함께 초등했으나 하산 도중 고상돈 이일교대원이 사망했다.



최창민·오태인기자



 
강덕문 강순양 정철경 3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 ‘캠프 5’를 출발해 9시간만인 오후 6시 외국인들과 함께 올 시즌 처음으로 북미 최고봉 데날리봉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고 본사에 알려왔다. 사진은 강덕문 대원
경상대학교산악회 7대륙 원정대(회장 김무근)가 세번째로 택한 북미 최고봉 데날리봉(매킨리·6194m)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사진은 정상등정 후 하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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