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9일부터 교육감 집무실을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교육 및 상담 치유 장소인 경남진산학생교육원으로 옮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박 교육감은 내달 3일까지 1주일간 교육원에 머물면서 학생, 교직원과 함께 교육과 상담, 치유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11시 45분, 김송자 진산학생교육원 원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급식소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오후 1시 20분부터는 ‘공감과 소통’을 강조하는 영적성장 프로그램에 참가해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대화를 나눴다. 이어 학부모 접견과 함께 탁구, 당구, 족구, 밴드민턴 등 사제동행 몸깨움 행사에도 참여했다.
박 교육감은 오후 6시30분 방과후 활동으로 제과제빵, 바리스타, 도예치료 행사에 참석한 후 오후 9시30분 기숙사 일일사감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감으로서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박 교육감은 “현장에서 직접 위기 청소년들을 만나 대화하고 교사들과 소통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전제하고 “진산학생교육원은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상담 활동과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혁기적인 운영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박 교육감은 내달 3일까지 1주일간 교육원에 머물면서 학생, 교직원과 함께 교육과 상담, 치유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11시 45분, 김송자 진산학생교육원 원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급식소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오후 1시 20분부터는 ‘공감과 소통’을 강조하는 영적성장 프로그램에 참가해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대화를 나눴다. 이어 학부모 접견과 함께 탁구, 당구, 족구, 밴드민턴 등 사제동행 몸깨움 행사에도 참여했다.
박 교육감은 오후 6시30분 방과후 활동으로 제과제빵, 바리스타, 도예치료 행사에 참석한 후 오후 9시30분 기숙사 일일사감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감으로서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박 교육감은 “현장에서 직접 위기 청소년들을 만나 대화하고 교사들과 소통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전제하고 “진산학생교육원은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상담 활동과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혁기적인 운영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