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첫 해외순회공연 다뤄
‘클래식’
많은 사람들이 ‘잘 몰라서, 어려워서’ 즐기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클래식 음악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우리들에게 클래식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준 MBC경남의 ‘클래식 콤플렉스(연출 전우석, 촬영 김정근)’가 제42회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 TV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한 이 프로그램은 통영국제음악제를 위해서 결성된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TFO)의 해외 첫 순회 공연에서 겪는 좌충우돌 클래식 로드다큐멘터리다.
‘여러분은 클래식 콤플렉스를 가지고 계십니까?’ 라는 화두를 던지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소재를 흥미로운 구성과 깔끔한 영상미로 풀어냈다. ‘클래식 문외한 PD가 만든 클래식 프로’라는 전재로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시청자의 눈높이’로 접근, 방송후 신선하다는 호평이 쏟아졌으며 클래식의 저변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진흥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197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방송계의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월3일 MBC를 통해 생방송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많은 사람들이 ‘잘 몰라서, 어려워서’ 즐기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클래식 음악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우리들에게 클래식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준 MBC경남의 ‘클래식 콤플렉스(연출 전우석, 촬영 김정근)’가 제42회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 TV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한 이 프로그램은 통영국제음악제를 위해서 결성된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TFO)의 해외 첫 순회 공연에서 겪는 좌충우돌 클래식 로드다큐멘터리다.
‘여러분은 클래식 콤플렉스를 가지고 계십니까?’ 라는 화두를 던지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소재를 흥미로운 구성과 깔끔한 영상미로 풀어냈다. ‘클래식 문외한 PD가 만든 클래식 프로’라는 전재로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시청자의 눈높이’로 접근, 방송후 신선하다는 호평이 쏟아졌으며 클래식의 저변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진흥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197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방송계의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월3일 MBC를 통해 생방송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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