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마라톤 봉사단체]사남면 자원봉사회

독거노인 목욕봉사 등 소외계층 위한 헌신

사천시 사남면자원봉사회(회장 임해옥)는 1999년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창립됐다.

현재 2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남면자원봉사회는 창립 이후 매달 저소득 부자가정 및 독거노인 10여가구에 밑반찬 배달을 하고 있으며, 노인양로시설인 삼소원에서 매달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는 이동목욕봉사활동과 함께 집수리 및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행사 및 축제 등에도 적극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봉사활동으로 사남면자원봉사회는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경상남도지사 단체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14년에는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사천시장 표창(황경임 총무), 경상남도 봉사왕 도지사 표창(임해옥 회장)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양성평등 유공 사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사남면자원봉사회는 현재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더 확충해 새로운 봉사활동 영역을 발굴하여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임해옥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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