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방세 징수 38기동팀 운영
하동군 지방세 징수 38기동팀 운영
  • 최두열
  • 승인 2015.09.23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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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방세의 체납액을 줄여 지방 세수를 증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연중 ‘지방세 징수 38 기동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세 징수 38 기동팀은 본청 재무과 직원 4~5명으로 편성한다.

이는 전체 체납액의 다수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군은 자동차세의 체납내역이 확인되면 예고 없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벽이나 주·야간에도 최신 기기를 활용해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며, 고질·상습 체납차량 등에 대해서는 공매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500만 원 이상의 체납자에 한해서는 주·야간 수시방문 및 주위 탐문 조사, 관련기관 방문 조회와 함께 체납자의 가택 및 사업장 수색 후 명품이나 귀금속 등 동산 압류 및 공매를 벌여 체납액을 부과하는 등 체납차량이 도로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이에 반해 군은 성실납세자에겐 내년부터 개인 300만원 이상과 법인 1000만원 이상은 농협이나 경남은행에서 +0.3%의 금리를 우대키로 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군 지정 금고와 협의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자 한번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납세의식을 심어주고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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