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구조물이 반사한 햇빛 때문에 그 주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날 뻔한 사고가 났다.
5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의 도로에 주차된 한 승용차 뒷부분에서 연기가 났다.
당시 해당 차량 뒤에 주차해 있던 관광버스 기사가 이를 목격하고 생수병에 있던 물을 이용해 곧바로 껐다.
그러나 차량에 발생한 열은 브레이크등과 범퍼 일부를 녹여 2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차량과 맞붙어 있던 ‘터미널 지하도’라고 표시된 스테인리스 구조물에 햇빛이 반사돼 차량에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5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의 도로에 주차된 한 승용차 뒷부분에서 연기가 났다.
당시 해당 차량 뒤에 주차해 있던 관광버스 기사가 이를 목격하고 생수병에 있던 물을 이용해 곧바로 껐다.
그러나 차량에 발생한 열은 브레이크등과 범퍼 일부를 녹여 2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차량과 맞붙어 있던 ‘터미널 지하도’라고 표시된 스테인리스 구조물에 햇빛이 반사돼 차량에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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