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비사벌문화제 오는 23일 개막
창녕 비사벌문화제 오는 23일 개막
  • 정규균
  • 승인 2015.10.20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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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 대표 예술제전인 제29회 비사벌문화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녕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23일 오후 3시30분부터 창녕읍내에서 14개 읍면 농악단이 비사벌 문화행렬 행사에 참가하여 군민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만옥정공원에서 향토기양제가 올려진다. 이어서 오후 7시부터 화왕산 자하곡매표소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아울러 주현미, 신지, 성진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군민음악회와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해 이어 제9회 우포누리 농특산물 한마당축제가 비사벌문화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어 우수한 창녕농특산물의 시식회와 전시 및 판매, 우포누리OX퀴즈, 양파·마늘배부행사 등 먹거리, 볼거리로 축제의 흥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창녕읍의 중심상권인 종로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종로거리 페스티발 행사를 개최하여 각종 퍼포먼스 공연과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거리장식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제 기간 동안 자하곡 잔디광장 등에서 국화 및 농경유물 전시, 야생화전시, 분재전시 등 각종 전시행사와 우리차 시음회가 열리고, 24일 오후 2시부터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낭송대회가 열리는 등 크고 작은 문화 행사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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